링크




누군가를 만날 때면 그 사람의 장점은 보이지 않고 단점만 부풀려져서 보임.
똑같이 스스로가 싫고, 마찬가지로 타인도 혐오함.

(여기서 예외가 될 만한
진심으로 100퍼센트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은
평생 살면서 2~3명밖에 못 만났음)

평소에 대인관계 욕구도 그다지 잘 느끼지 못하겠고
그러면서도 외로움 타고 우울하고
앞으로도 이렇게 살 생각하니까 막막해서 노답이라는 기분이 자주 듦...



다른 사람이 나쁜 짓을 하는 걸 보면
내가 괜히 수치스럽고, 인간이란 존재에 회의가 들어서
아예 지구에서 사라져 버리고 싶음...



'아니야, 세상은 바람직하고 아름다워'
'모든 사람들은 다 어딘가 쓸모가 있어서 태어난걸'
'아마 본심이 아닐거야'
'내가 착각한 거겠지'

이렇게 현실 부정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데
너무 힘들다.
언제 부서져 버릴지도 모르겠고







하나 더;
평소엔 의심이 정말 심한데, 일단 한번 신뢰하면
주변에서 뭐라 말해도 안 듣고 다 퍼주려고 함.



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이랑 처음 만나면
마음속에서 그 사람에 대한 파악이 끝날 때까지
내내 완전무장 상태임 ㄷ..
진심 병적인 성격인듯



(대차게 까일걸 대비해서
나는 적어도 밑의 기준에 따르면 렙4 정도라고 치겠음)



개인적으로 사람을 나누는 기준

level 1 대천사 / 상위 0.33% 미만
>>알고 지내는 사람중에 살면서 한 손가락에 꼽을수 있음. = 톱클래스 인격자
메주를 콩이 아닌 팥으로 쑨다고 해도 믿을수 있는 수준
사실 이정도 되면 안좋은 일에 엮일 일도 거의 없는데, 설령 누군가에게 누명을 쓰거나 나쁜 소문을 듣더라도 그 사람 본인에게 잘못이 없다고 확신할수 있다
---
level 2 훌륭한 친구 / 상위 3~4%
>>객관적으로 인정할 만한 호인
인간에 대해서 근본적인 신뢰감을 가질 수 있는 마지노선
---
level 3 나쁘지 않고 그럭저럭 괜찮은 사람 / 상위 10~15%
>>알고 지내더라도 뒤통수맞을 위험은 어느정도 덜 수 있다.
이 정도만 돼도 흔치 않은 수준임 ㅇㅇ
---
level 4 평범한 부류 / 전체의 약 80%
>>
여기에 속하는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을때는 거의 예외없이 지극히 평범한 정도의 성격(인품)만을 상정한다
그냥저냥 애초에 기대(믿음) 자체가 없으니까 실망할 것도 없음
---
level 5 쓰레기 / 하위 10%
>>말 그대로 어떤 대화나 관계에 있어서 진심이란건 존재하지 않는다
내 쪽에서 속마음을 보여줄 일도, 그쪽이 보이는 반응에도 관심이 없다.






솔직히 내가 봐도 노답인데..
걍 자살이 답?


...불러오는중...


...불러오는중...